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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애플 누르고 1위 오르나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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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애플과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세계 시장에서 1800만대~ 2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2034만대를 판매한 애플을 제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의 닐 모스톤 애널리스트는 "삼성은 이미 노키아와 리서치인모션(RIM)을 넘어서는 단계에 있다"면서 "연말에는 삼성전자가 애플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BCN의 조사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S2는 일본 시장에서 출시 한달만에 점유율 12.5% 기록해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시장에서 좋은 판매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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