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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GDP 성장률 3.4%, 21개월 만에 최저치

이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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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3%대로 떨어지면서 1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4% 증가해, 1분기 4.2% 증가한 것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됐습니다.

한은은 환율 등의 영향으로 수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GDP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1% 감소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국민의 실제 체감 소득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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