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난항..휴가 전 타결 불투명
강효진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단협이 난항을 겪으면서 애초 목표했던 여름휴가 전 협상 타결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 오후 울산공장에서 17차 본교섭에 나섰으나 타임오프 즉, 노조전임자 근로시간면제제도 등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노사는 오늘 오후 2시 다시 교섭에 나설 예정이지만 오늘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협상은 8월 중순으로 미뤄집니다.
핵심 쟁점인 타임오프 제도와 관련 전임자 230여명을 모두 인정하라는 노조 입장과 개정된 노조법에 따라 26명만 전임자로 인정할 수 있다는 사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 오후 울산공장에서 17차 본교섭에 나섰으나 타임오프 즉, 노조전임자 근로시간면제제도 등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노사는 오늘 오후 2시 다시 교섭에 나설 예정이지만 오늘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협상은 8월 중순으로 미뤄집니다.
핵심 쟁점인 타임오프 제도와 관련 전임자 230여명을 모두 인정하라는 노조 입장과 개정된 노조법에 따라 26명만 전임자로 인정할 수 있다는 사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