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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알페온, 신차 안전도 '만점'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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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대차 그랜저와 한국지엠 알페온이 정부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정면과 측면, 운전자 안전성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다만 보행자 안전면에서는취약함을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현대차 신형 그랜저가 시속 56km 속력으로 벽에 부딪힙니다.

이번에는 가만히 서 있는 차에 시험 장치가 시속 55km 속력으로 달려와 충돌합니다.

정면과 측면 충돌을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의 신체 손상 여부를 평가하는 실험입니다. 신체 손상이 적어 등급이 높을수록 차량이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국토부가 국내차 4개와 수입차 1개 차종을 대상으로 정면과 측면, 좌석 안전성 등 신차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현대차 그랜저와 한국지엠 알페온은 종합 평가에서 별 5개 최고 등급에 점수도 만점을 받아 실험한 차 가운데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됐습니다.

수입차 닛산 알티마와 현대 엑센트, 기아차 모닝도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 신차들은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모두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는 추셉니다.

[인터뷰] 권영미 / 현대차 동여의도지점 과장
"그랜저는 최고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 특히, 9개의 에어백과 차체제어장치 등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현재 내수 판매에서 1,2를 다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험 대상 차량들은 보행자 안전성면에서는 모두 취약함을 드러냈습니다.

종합 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그랜저는 중간 점수에 그쳤고, 닛산 알티마는 보행자 안전성에서 가장 취약한 차종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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