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대의 급락 마감

뉴욕증시가 각종 악재 속에 사흘 연속 하락하며 2% 안팎의 급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재정한도 증액 협상이 마감 시한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도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제지표 둔화, 저조한 기업실적 등이 겹쳤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97.76포인트 1.58% 급락한 1만2303.54,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6.95포인트 2.02% 밀린 1304.99로 마감했습니다.

또한 나스닥 지수는 75.17포인트 2.65% 폭락한 2764.79로 주저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