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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에 웰빙바람…한방샴푸, 점유율 1위 올라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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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샴푸 시장에 웰빙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탈모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방샴푸는 심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태일 기잡니다.



< 리포트 >
4000억원 규모의 국내 샴푸시장 절대강자는 엘라스틴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려'가 샴푸 시장 점유율에서 18.1%를 차지하며 엘라스틴을 2위로 끌어 내렸습니다.

'려'는 지난 40여년 간 쌓아온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소재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한방 제품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버리면서 출시 3년만에 샴푸 시장 1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임혜영 상무 /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기존의 한방 샴푸들은 사용감이 뻣뻣하고 한방 향이 독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에 비해 려는 부드럽고 향도 순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요구를 좀 더 맞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증 받은 탈모 예방 효과를 바탕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탈모 예방에 초점을 맞춘 전략도 주요했습니다.

또, 대형마트외에 방문판매나 화장품 로드샵 등 유통경로도 다양화해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임혜영 상무 /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여성들은 치료보다는 예방의 개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여성들의 이런 요구가 더 큰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여성을 중심으로 접근했다."

단 시간내 국내 1위 샴푸 메이커로 발돋움한 아모레피시픽의 려.

앞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한방제품을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태일(kti9558@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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