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억 횡령' 식사지구 시행사 대표 기소
박동희
서울중앙지검은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의 D시행사 대표 김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번에 수천만원씩 53차례에 걸쳐 회삿돈 109억2,000만원을 횡령해 도박과 자신의 빚을 갚는데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회사에서 각 사업장으로 보내는 경비 명목으로 자금을 인출한 뒤 다시 자신의 은행계좌로 송금하는 방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D사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일대에 8천9백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식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동 시행사입니다.
김 씨는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번에 수천만원씩 53차례에 걸쳐 회삿돈 109억2,000만원을 횡령해 도박과 자신의 빚을 갚는데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회사에서 각 사업장으로 보내는 경비 명목으로 자금을 인출한 뒤 다시 자신의 은행계좌로 송금하는 방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D사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일대에 8천9백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식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동 시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