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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재래시장서 제수용품 구입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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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55억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엔 노사가 재래시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현대차는 김억조 사장과 이경훈 노조 지부장이 울산시 학성동 역전시장을 방문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억조 사장은 "현대차 직원은 물론 울산 시민들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9년부터 추석과 설 등 명절을 맞아 매년 9억여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불우이웃에 전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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