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사도 정전‥일시 영업 중단
김혜수
오늘 오후 전국 곳곳에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서 은행 등 일부 금융회사 영업점에서도 전기가 끊겨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11개 영업지점에서 오후 3시 넘어 한때 전기가 끊긴 것을 비롯해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일부 지방지점 등에서도 정전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금융회사 지점 내 컴퓨터 전원을 별도로 관리해주는 UPS는 물론 비상발전기가 마련된 곳도 있어 이내 전기가 공급됐고, 영업시간이 종료된 상황이라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지만 정전이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11개 영업지점에서 오후 3시 넘어 한때 전기가 끊긴 것을 비롯해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일부 지방지점 등에서도 정전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금융회사 지점 내 컴퓨터 전원을 별도로 관리해주는 UPS는 물론 비상발전기가 마련된 곳도 있어 이내 전기가 공급됐고, 영업시간이 종료된 상황이라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지만 정전이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