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 삼성카드 금감원 특별 검사 연장
권순우
금융감독원이 고객 정보 유출로 물의를 빚은 삼성카드에 대한 특별검사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사자인 박 모씨의 진술만 있을 뿐 사실 확인이 안되고 있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대캐피탈 사건과 비교하면 고객 정보의 질은 낮지만 내부 직원에 의해 80만건이 유출되는 동안 적발되지 않은 점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부 직원의 고객 정보 접근도가 적절한지,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따라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사자인 박 모씨의 진술만 있을 뿐 사실 확인이 안되고 있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대캐피탈 사건과 비교하면 고객 정보의 질은 낮지만 내부 직원에 의해 80만건이 유출되는 동안 적발되지 않은 점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부 직원의 고객 정보 접근도가 적절한지,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따라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