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의원 "현대차, 의원들에 FTA 로비성 후원금 뿌려"
강효진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현대차그룹이 계열사 사장 명의로 후원금 명목으로 국회의원들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뿌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총회에서 "본인 후원 계좌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글로비스와 HMC 투자증권 사장 명의로 각 100만원씩 모두 400만원이 입금됐다"며 "확인된 의원만 여러명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입금된 돈의 성격에 대해 최 의원은 "한미 FTA 최대 수혜기업으로 예상되는 현대차그룹이 FTA 통과를 위해 자금을 뿌리는 것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미 FTA 관련해서 국회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제공할 이유가 없다"며 "후원금 문제는 회사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총회에서 "본인 후원 계좌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글로비스와 HMC 투자증권 사장 명의로 각 100만원씩 모두 400만원이 입금됐다"며 "확인된 의원만 여러명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입금된 돈의 성격에 대해 최 의원은 "한미 FTA 최대 수혜기업으로 예상되는 현대차그룹이 FTA 통과를 위해 자금을 뿌리는 것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미 FTA 관련해서 국회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제공할 이유가 없다"며 "후원금 문제는 회사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