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잇따른 신용등급 하향 조정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Baa2'(비 더블에이 투)에서 'Baa3'(비 더블에이 쓰리)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포스코건설의 재무 상황이 여전히 취약한데다 뚜렷한 사업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질과, 과거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할 때 진행됐던 지급보증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무디스는 지난 4월에도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Baa1'(비 더블에이 원)에서 'Baa2'(비 더블에이 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