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 상대로 대대적 반격 돌입
이지원
애플과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독일과 호주에서 반격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독일 법원이 내린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지난 16일 항소한 데 이어 이어 호주에서는 애플 본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금지 및 판매 금지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호주 법원에 낸 소장에서 애플이 삼성전자가 보유한 통신 표준 관련 특허를 7개나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애플의 호주 판매법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이 10개의 애플 특허를 침해했다며 같은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독일 법원이 내린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지난 16일 항소한 데 이어 이어 호주에서는 애플 본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금지 및 판매 금지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호주 법원에 낸 소장에서 애플이 삼성전자가 보유한 통신 표준 관련 특허를 7개나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애플의 호주 판매법인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이 10개의 애플 특허를 침해했다며 같은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