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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7년째 이어온 '1%의 나눔'

이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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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SDS가 17년째 '1%의 나눔 봉사활동'을 소리없이 펼쳐오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근무시간의 1%만큼 사회공헌에 투자하는 방식인데요, 연간 15만시간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규창 기자가 그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성심동원. 삼성SDS 임직원들은 5년째 매달 이곳에서 재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고순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세은 / 삼성SDS 사원
"추억도 되고 동기부여가 많이 된 것 같아요. 처음엔 솔직히 일하다보면 바쁘고 해서 귀찮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제 이런 일 있으면 계속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SDS가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직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시작한지 올해로 17년째가 됐습니다.

1만여명의 직원들도 연간 근무시간의 1%인 20시간을 나눔시간으로 실천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310개 봉사팀은 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 대학생에게 IT보조기구와 멘토링으로 사회 진출을 돕는 한편,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사업 등 정보화의 역기능 해소에도 힘을 보탭니다.

직원들이 낸 성금만큼 회사가 기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모금방식은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해 이젠 여러 기업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SDS는 매년 봄, 가을에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직원들 사이에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신입사원부터 사장까지 함께 실천하는 '1%의 나눔'으로 삼성SDS는 기업이 사회와 함께 사는 '상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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