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수입 바나나서 기준초과 농약 검출
김태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한 필리핀산 바나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수입산 바나나와 포도 제품의 잔류농약 검사결과 20개 제품 중 6개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한 바나나에서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허용기준인 0.2mg을 초과한 0.27mg의 '카벤다짐'이 검출됐습니다.
'카벤다짐'은 사과와 딸기 등에 사용하는 살균제로 미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저독성 물질로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수입산 바나나와 포도 제품의 잔류농약 검사결과 20개 제품 중 6개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한 바나나에서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허용기준인 0.2mg을 초과한 0.27mg의 '카벤다짐'이 검출됐습니다.
'카벤다짐'은 사과와 딸기 등에 사용하는 살균제로 미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저독성 물질로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