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정부, 내년 재정긴축안 의결
이애리
유럽연합(EU)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포르투갈 정부가 강력한 재정긴축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예산안에는 증세와 공무원 임금삭감, 연금지급액 삭감 등이 담겨 있습니다.
페드로 파소스 코엘료 포르투갈 총리는 "현재 포르투갈이 재정적자로 국가 비상사태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엄격한 대책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재정긴축안을 통해 지난해 9.8%에 달한 GDP(국내총생산) 대비 재정적자 비중을 올해 6%, 내년 3%로 줄일 계획입니다.
예산안에는 증세와 공무원 임금삭감, 연금지급액 삭감 등이 담겨 있습니다.
페드로 파소스 코엘료 포르투갈 총리는 "현재 포르투갈이 재정적자로 국가 비상사태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엄격한 대책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르투갈 정부는 재정긴축안을 통해 지난해 9.8%에 달한 GDP(국내총생산) 대비 재정적자 비중을 올해 6%, 내년 3%로 줄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