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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초등학교 짝꿍과 19년 열애 끝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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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배우 오정세가 초등학교 짝꿍과 19년 열애 끝에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오정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과 19년 동안 열애 후 결혼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오정세는 “6학교 뒤뜰로 짝꿍을 데리고 나갔다. 뜸을 들이고 있었더니 짝꿍이 ‘결혼하자고?’라며 물었다. 그래서 ‘응’이라고 대답한 게 내 프러포즈였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 첫사랑과 결혼해 친구같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또 단점이기도 하다”고 며 19년 열애의 장단점을 전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초등학교 때로 돌아간다면 지금의 아내에게 프로포즈할 것인가”라고 묻자 오정세는 “다시 프러포즈 할 거다"라고 답해 아내에 대한 무한 사랑을 공개했다.

또한 19년 동안 아내 이외에 다른 여자를 만나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정세를 포함해 영화 ‘커플즈’의 출연진 이윤지, 이시영, 김주혁, 공형진 등이 출연했다.

(사진: MBC 놀러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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