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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전기차 빌려주는 서비스 12월 시행

공보영

정부가 전기차를 빌려쓰는 '카쉐어링(Car Sharing)'사업을 시작합니다. 지식경제부는 다음달 전기차 대여 사업자 선정 후, 시스템 개발과 충전기를 구축해 12월부터 1년4개월 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카쉐어링 사업이란 전기 자동차를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를 마련해 시민들이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쓰고 갖다주는 방식입니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으로 국민들이 전기차를 실생활에서 직접 이용하고 관련 사업자들의 시장 진출을 돕는 등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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