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한국방송 최초로 유투브로 '생방송'

< 앵커멘트 >
머니투데이방송 MTN이 오늘 한국 방송사중 최초로 유투브에서 생방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전세계 어디서나 유투브를 통해 MTN을 24시간 생방송으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규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머니투데이방송이 오늘부터 유투브를 통해 24시간 생방송됩니다.

MTN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mtn)은 실시간 투자정보와 고급 경제 정보, 심층 경제뉴스, 부문별 재테크 정보 등을 24시간 생방송으로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MTN 유투브 채널에선 종목 상담실, 백발백중, 전문가 투자전략 등 주요 인기 VOD도 무료로 다시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첫 선을 보인 유투브의 생방송 서비스인 '라이브'에 국내 방송사가 파트너로 선정된 건 MTN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서황욱 / 유투브 파트너십 총괄 이사
"오늘 MTN과 유투브가 함께하게된 가장 큰 의미는 기존 VOD 서비스가 아니라 실제로 방송되는 영상이 생방송으로 유투브로 재전송되는 첫 한국 방송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유투브는 하루 30억개의 동영상이 시청되고 K팝이 해외로 알려지는데 기여한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유투브는 그동안 한국의 가요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왔지만 올해는 MTN 등 방송사와 제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MTN은 유투브 '라이브'의 첫 한국 방송사 파트너로 인터넷이 접속되는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뉴스와 투자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유투브가 가상의 MSO 역할을 하게돼 난시청 지역에서도 스마트TV만 있으면 MTN을 시청할 수 있게 되고, 향후엔 스마트폰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