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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규 분양 흥행 보증수표…차세대 단지 광안동 '쌍용 디오션'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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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수도권과는 달리 부산에서는 최고 10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신규 분양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1~2인 가구가 눈에 띄가 증가하면서 중소형 평형대의 인기가 높습니다. 최보윤 기자가 부산을 찾아 봤습니다.



< 리포트 >
부산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 대교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바닷가에서 5분 거리인 이곳에 쌍용건설이 최고 43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단지(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를 짓고 있습니다.

모두 928가구, 6개 동이 들어서는 대단지로 광안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특히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90%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인터뷰] 유종상 / 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 분양 소장
"광안역과 해변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다 조망이 탁월한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고, 전체 928세대 가운데 약 87%인 844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초 분양을 시작할 예정인 이 아파트는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200만 원 이상 싸게 내 놓을 예정입니다.

최근 5년간 부산 지역에는 1~2인 가구 수가 두 배 이상 급증하면서 중소형 평형대의 집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정춘순 / 부산 망미동 중개업소 대표
"가격면에서 기존 아파트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있습니다. 신규분양이 기존하고 가격이 비슷한 부분 많다보니까 소비자들이 신규시장으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앞서 부산에서 신규 분양된 아파트들은 대부분 순위내 마감 행진을 이어가며 부산이 신규 분양의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운대에 이어 광안리에도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가 선을 보이면서 부산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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