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실업 4배 차이, 현 실업지표 개선해야"
이대호
현재 경제활동인구 조사방법이 제대로 된 실업지표를 내놓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사 방법을 개선했을 경우 잠재 실업률이 4배 이상 높아지는 등 문제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잠재실업을 더 많이 포착할 수 있도록 대안적 방식을 적용한 결과 잠재실업률이 4.8%에서 21.2%로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은 (/설문 방식을 일부 보완해 실업률을 노동시장 현실에 부합하도록 개선할 수 있다며,/) '취업준비자', '쉬었음' 등과 같은 부정확한 질문 대신 '실망실업', '한계근로자', '순수 비경제활동' 등 보다 명확한 개념을 적용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잠재실업을 더 많이 포착할 수 있도록 대안적 방식을 적용한 결과 잠재실업률이 4.8%에서 21.2%로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은 (/설문 방식을 일부 보완해 실업률을 노동시장 현실에 부합하도록 개선할 수 있다며,/) '취업준비자', '쉬었음' 등과 같은 부정확한 질문 대신 '실망실업', '한계근로자', '순수 비경제활동' 등 보다 명확한 개념을 적용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