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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선택과 집중으로 수익성 높이겠다"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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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내수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취임 한달 반을 맞은 르노삼성의 프로보 사장을 강효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취임 한달 반을 맞은 프로보 사장은 먼저 내수 시장 공략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르노삼성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 프로보 / 르노삼성 사장
“저의 최우선 과제는 내수 시장 포지션을 더욱 강화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 시장에서 플래그십 모델을 가지고 강력하고 효율성있는 시장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수출 시장에서도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보 사장은 모델을 무리하게 늘리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영의 최우선에 있는 건 점유율과 판매 확대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 프로보 / 르노삼성 사장
"매일 매일 점유율을 체크하는 것 보다, 품질과 고객, 시장의 만족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지속가능성한 기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자동차 업계의 화두인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는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한국이야말로 전기차의 선도적이고 가장 잘 적응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선도적이고 가장 잘 만들어진 시장이 될 것입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산 제2공장 건설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도 현 부산 공장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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