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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간 공동 토종 OS 개발 계획 백지화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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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공동으로 토종 개방형 운영체제(OS)를 개발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토종 운영체제를 개발하기 위해 관련 업체와 논의를 진행했지만, 삼성전자가 독자적인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LG전자도 대응방안을 가지는 등 중복투자 우려가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경부는 대신 민간 주도의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센터를 지정해 지원하는 등 인력양성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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