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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아시아나화물기 조종사 시신 3개월만에 발견

공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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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조종사들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사고기의 조종석 부분 동체를 인양해 수색작업한 끝에 3개월여 만에 사고 화물기의 최상기 기장과 이정웅 부기장 2명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체는 제주대병원에서 DNA 확인 중이고, 최종적으로 신원 확인이 되면 이와 관련한 내용을 국토해양부 사고조사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고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로 지난 7월 28일 새벽 3시5분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향하던중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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