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태영건설 고강도 세무조사

국세청이 지상파 방송사 SBS를 소유한 SBS미디어홀딩스 대주주인 중견건설업체 태영건설에 대해 5년만에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중부지방국세청 관할인 태영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4국은 심각한 탈세행위 등을 집중조사하는 특별세무조사 전담부서로 지난 2008년 태광실업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와관련 태영건설 관계자는 "현재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차조사 차원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