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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향응 접대받은 직원 보직해임

홍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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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역 업체로부터 향응 접대를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직원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임된 직원은 동해지방해양항만청 소속 6급 공무원으로 항만 관련 지역 업체로부터 여러 차례 과도한 향응을 받은 혐의로 동해해양경찰서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4급 서기관인 동해지방해양항만청장도 본부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국토부가 비리 공무원에 대한 감독 책임을 물어 상급자를 징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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