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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호' 친서민 행보 본격화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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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민 시장'을 자임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친 서민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 거리 청소에 나서는가 하면, 처음 주재한 서울시 간부회의에서도 서민 주거안정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
안전모를 쓰고 작업복을 입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벽 거리 청소에 나섰습니다.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찻길 청소를 거들고, 직접 쓰레기 봉투를 쓰레기차에 집어 넣습니다.

박 시장의 '서민 행보'는 이후에도 계속 됐습니다.

박 시장은 취임 후 처음 열린 서울시 정례 간부회의에서 서민 주거 대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서울형 집수리' 사업을 내년엔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고령자와 쪽방 거주자들에 대한 지원이 2배로 늘어나고,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공급될 저렴한 전ㆍ월셋집도 매년 100가구씩 확대 공급됩니다.

[녹취]박원순 / 서울시장
"채산성이나 타당성, 시민들의 체감도가 낮은 사업들은 일단 정리하거나 아니면 유보하거나 차후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 박 시장은 시민 체감도가 낮은 사업들은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추진 여부를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개발사업들을 조정하기 위해선 조정회의를 한시적으로 열어 갈등과 분쟁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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