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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테크놀로지, "LED시장, 글로벌기업으로 도약"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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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단결정 잉곳' 생산업체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웨이퍼 사업에도 진출해, 다가오는 LED시장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희춘 대표는 다음달 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가진 간담회에서 "독자개발한 수직-수평 온도구배법(VHGF)을 통해, 잉곳의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은 이미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현재 6인치이상의 잉곳 생산은 전 세계에서 자사를 포함한 3개업체 뿐"이라며, "공모자금으로 화성3공장의 성장로 288대를 설치하는 등 생산설비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모 주식수는 81만주이며, 공모희망가는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이고,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청약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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