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삼성SDS 형사고발ㆍ20억 손배소
최보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에 선로전환기를 납품한 삼성SDS를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측은 이와 함께 20억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도 제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단측은 삼성SDS가 철도 선로전환기 입찰과정에서 스페인 고속철도에 공급실적이 있던 것처럼 허위 서류를 제출해 낙찰 받는데 성공하고 불량제품을 납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1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하고 올 8월까지 선로전환기와 분기기에 526건의 장애가 발생했고, KTX 열차가 파손되는 등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단은 삼성SDS가 허위 서류와 관련해 진위를 밝히지 않고 있고 하자보수 의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어 형사고발하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측은 이와 함께 20억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도 제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단측은 삼성SDS가 철도 선로전환기 입찰과정에서 스페인 고속철도에 공급실적이 있던 것처럼 허위 서류를 제출해 낙찰 받는데 성공하고 불량제품을 납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1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하고 올 8월까지 선로전환기와 분기기에 526건의 장애가 발생했고, KTX 열차가 파손되는 등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단은 삼성SDS가 허위 서류와 관련해 진위를 밝히지 않고 있고 하자보수 의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어 형사고발하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