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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18일부터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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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의 은마아파트가 빠르면 2015년까지 49층짜리 아파트로 신축될 전망입니다.

강남구청은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 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18일부터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최고 49층 5,598가구로 재건축되며 전용면적 83㎡이하 중소형 평형대가 3,800여 가구, 101㎡ 이상 중대형 평형대가 1,770가구로 구성됩니다.

이가운데 39㎡이하 1,000여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강남구는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 청취를 한 뒤 내년 초 서울시에 정비구역 결정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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