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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3분기에도 세계 TV시장 석권

민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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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3분기에도 세계 TV시장을 석권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LCD와 PDP를 합한 세계 평판TV시장 점유율에서 판매량 19%와 금액 기준 23%를 기록하며 23분기 연속 1위자리를 지켰습니다.

또 LG전자는 판매량 점유율 12%, 판매금액 13%로 2위를 지켰으며 소니는 판매량과 판매금액에서 각각 9%와 10%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해 3분기 세계 평판TV 시장은 모두 5500만대 규모로 전분기와 비교해 1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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