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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30% "신규 채용 절반 이상 경력직"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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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3곳이 신규 채용의 절반 이상을 경력직으로 뽑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기업 306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경력직 채용과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30%가 '새로 뽑는 직원의 절반 이상을 경력직으로 채용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은 동종업계 출신의 30대 사원·대리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력직을 주로 채용하는 분야로는 생산·기능직이 가장 많았고, 연구개발직과 마케팅·영업직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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