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유진그룹 경영권 놓고 갈등
김태일
가
하이마트의 경영권을 놓고 하이마트와 유진그룹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경영은 자신이 전담하기로 해 2008년 당시 매각을 결정했지만 유진그룹이 약속을 깨고 경영참여를 위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개최를 무리하게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이마트 지분 31.3%를 보유하고 있는 유진그룹은 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6.9%를 인수하기로 했고 이달 30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 안건도 '각자 대표 선임안'에서 '대표이사 개임안'으로 바꾼 상황입니다.
하이마트측은 이를 두고 '선 회장을 해임해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반면 유진그룹은 '유경선 회장을 공동대표로 재선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경영은 자신이 전담하기로 해 2008년 당시 매각을 결정했지만 유진그룹이 약속을 깨고 경영참여를 위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개최를 무리하게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이마트 지분 31.3%를 보유하고 있는 유진그룹은 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6.9%를 인수하기로 했고 이달 30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 안건도 '각자 대표 선임안'에서 '대표이사 개임안'으로 바꾼 상황입니다.
하이마트측은 이를 두고 '선 회장을 해임해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반면 유진그룹은 '유경선 회장을 공동대표로 재선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