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형 도로포장 설계법 개발
홍혜영
국토해양부는 국내 지형과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도로포장 설계법'을 개발해 내년부터 실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약 220억 원을 들여 10년 넘게 연구한 끝에 국내 여건에 적합한 도로포장 설계법을 만들었다"며 "지금까지 도로 유지보수 기간이 6~7년에 불과했지만 앞으로는 9~12년으로 연장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미국의 도로교통협회(AASHTO)의 포장 설계법을 따라왔지만 재료와 환경 등이 국내 조건과 정확하게 맞지 않아 유지 보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국토부는 "약 220억 원을 들여 10년 넘게 연구한 끝에 국내 여건에 적합한 도로포장 설계법을 만들었다"며 "지금까지 도로 유지보수 기간이 6~7년에 불과했지만 앞으로는 9~12년으로 연장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미국의 도로교통협회(AASHTO)의 포장 설계법을 따라왔지만 재료와 환경 등이 국내 조건과 정확하게 맞지 않아 유지 보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