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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웃사랑 성금 300억 기탁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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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300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삼성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올해부터 성금을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렸으며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모두 2,200억원입니다.

삼성은 또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등 사장단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내 6개 쪽방촌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CEO 쪽방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 서울지역 3,300여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6,000여명에게 생필품이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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