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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 "제한된 박스권 내 '변수' 대응"

박상완

< 앵커멘트 >
지난주 코스피는 국제 신용평가사들에 의해 울고, 미국 경제지표에 웃은 한주였는데요. 이번 주에도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남아 있어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상완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글로벌 증시를 위협하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의 파고가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3대 신용평가사들이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면서, 유럽위기는 여전히 글로벌 증시를 암흑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다만, 신용평가사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조정이 오히려 '정책 기대감'을 높이는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불안한 유럽과는 달리 미국 경제지표는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다소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김세중/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
"유럽정상회담에서 나온 결과들이 궁극적으로 보면 유동성 보강장치, 재정통합장치로서 나름 의미있는 진전이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부동산 관련 지표들이 나오는데, 점차 회복되는 신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는 1,850선을 중심으로 제한된 박스권내에 움직임 가능성이 높다라고..."

당분간 국내증시는 유럽의 신용등급 강등여부와 미국의 경제지표, 국내수급 등에 따라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오는 23일 출범을 앞둔 한국형 헤지펀드는 국내증시 수급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증권업계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과 연초 중국의 춘절 소비의 수혜가 예상되는 전기전자(IT) 장비와 부품주, 중국 내수관련주 등이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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