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관련 피해 급증…이물질 발견되고 변질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아이스크림 관련 피해가 2009년은 51건, 지난해는 101건, 올해 9월까지는 80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은 아이스크림에 벌레나 금속 등 이물질이 들어간 사례가 53.9%로 가장 많았고 부패나 변질이 29.7%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아이스크림의 품질유지기한을 도입하고 유통과 판매단계에서 보관온도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개선 방안을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