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론스타 계열사 23곳 중 2곳만 심사"

민주통합당이 론스타가 2003년 외환은행을 인수할 당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으면서 계열사 2곳만 자료를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문호 최고위원은 당 최고 위원회 회의에서 “론스타는 23개 계열사 중 단 2곳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며 “2곳 중 1곳은 회계법인의 감사도 받지 않은 임의 대차대조표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21곳이 재무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는데 이를 은폐한 것은 오류를 넘어 직무유기이자 범죄 집단과 공모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