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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되길"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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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의 조문을 위해 오늘 오전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방북에 앞서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사측 13명과 현 회장측 5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된 조문단은 평양에 도착해 북측 인사와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조문단은 이어 김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며 조문단은 내일 오전 귀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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