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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백화점, 올해 맨 앞에 진열될 상품은?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기자2012/01/05 16:44

< 앵커멘트 >
연말 성과급 등으로 모처럼 목돈이 생긴 분들은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고민되실 텐데요. 올해 펀드시장에서는 어떤 상품이 가장 앞쪽에 진열될 지 김주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국내 주식펀드에는 2조 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 각각 약 8조원, 20조원의 환매행렬이 이어진 것과 대조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펀드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성진 / 현대증권 연구위원
"아무리 불확실성이 높아도 펀드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입니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하고 있기에 위험자산 투자비중을 많이 줄일 수 없다는 측면에서 자금은 국내 주식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될 것입니다."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자산운용사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어떤 펀드를 대표주자로 내세울 지 고민이 깊은 가운데, 삼성ㆍ우리ㆍKB 등 주요 운용사들은 성장형 펀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탈리아 등 유럽 재정불량국의 채권 만기가 집중되는 2~4월 이후에 상승장이 펼쳐질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주식펀드는 포화상태에 다다르고 있다며 해외로 눈을 돌리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하반기 첫 선을 보인 '글로벌타겟리턴펀드'와 같은 중위험ㆍ중수익펀드 출시에 고삐를 당길 방침입니다.

[인터뷰]김혜원 / 한국투신운용 PA(상품자문)팀장
"글로벌 주식과 채권, 상품, 부동산 등에 분산투자하면 다양한 투자조합을 갖고 있기에 위험 대비 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고 투자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소비재펀드를 적극 추천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김주영기자

maybe@mtn.co.kr

말하기보다 듣는 것을 더 좋아하는 기자입니다. 여러분의 고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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