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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법인 설립, 선진지수 편입 도움될까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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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증시가 MSCI선진지수 편입에 세 번째 고배를 마셨는데요. 오는 6월 재평가를 앞두고 MSCI가 국내에 법인을 설립해 긍정 영향을 줄 지 눈길을 끕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 리포트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SCI가 국내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SCI이머징지수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년 전보다 3배 커지는 등 국제적 지위가 높아진 만큼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헨리 페르난데스/ MSCI 회장
"연기금 등 해외투자를 원하는 기관에게 주식 관련 지수를 제공할 것이고, 관련 비즈니스로써 한국의 자산운용사ㆍ거래소와 긴밀히 ETF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공식 법인을 설립한 것은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MSCI선진지수에 들어서는 데 긍정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외환거래 자유화' 등 몇몇 과제가 있어 장담할 수 없다는 조심스런 입장입니다.

[인터뷰]헨리 페르난데스/ MSCI 회장
"런던에서 1,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가 포트폴리오를 재 조정할때 곧바로 모든 주식에 대한 통화전환이 돼야 하는데 원화는 실시간으로 할 수 없다."

이번 한국 법인 설립으로 오는 6월 4수만에 선진지수 편입에 성공할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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