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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후보 접수 마감…'중소형 표'의 향방은

이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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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금융투자협회 회장 후보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6파전이 예상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리포트 >
신임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출은 오는 26일 총회 투표로 결정됩니다.

투표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부동산신탁 사장까지 모두 161명이 참여해, 1사1표 방식과(70%)과 회비 납부 비중에 따른 차등 의결권 행사 방식(30%)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정의동 전 골든브릿지증권 회장,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전상일 동양증권 부회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사장,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이 후보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중소형증권사와 자산운용사 표 향방이 중요할 것으로 봅니다.

온라인을 통한 개인투자자 주식 거래 비중이 높은 중소형 증권사는 현재 대형증권사보다 많은 회비를 납부하고 있고, 그만큼 높은 의결권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의결권 상위 5개 회사 중 3개 회사가 중소형사(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미래에셋)입니다.

40%에 이르는 의결권을 가진 자산운용업계의 표심을 누가 얻느냐도 중요합니다.

자산운용사 사장단은 금투협 출범 이후 제도 변화가 증권사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회장 후보의 운용업계 관심도를 따로 검증할 태셉니다.

한국형 헤지펀드의 본격 도입 등 올한해 금융투자업계에 큰 판도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새로운 업계 대표를 뽑는 선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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