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올해 첫 옵션만기, 이변 없이 소폭 상승

박상완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새해 첫 옵션만기일을 맞은 코스피는 별다른 이변 없이 소폭 상승해 1,860선을 회복했습니다. 당초 프로그램으로 대규모 물량이 나오며 증시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오히려 증시는 1% 상승했습니다. 박상완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해 첫 옵션만기일, 코스피는 별다른 미동없이 눈치보기 장세였습니다.

증시를 이끌만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매물 출회가 우려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고, 프로그램매매가 매수우위를 나타낸데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재열/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주요국 증시의 경우 이미 1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있는 상황,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약세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금리동결과 옵션만기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그 수렴점을 상향이탈 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는 오름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HMC투자증권(5.20%)과 동양증권(7.46%), 우리투자증권(7.05%) 등 가격매력이 부각된 '증권'업종이 평균 4% 이상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OCI가 미국 태양광 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성솔라에너지와 한화케미칼 등 태양광 관련주가 동반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76포인트(0.34%) 오른 520.34로 마쳤으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0원 내린 1,158.20원에 마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