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국산 신차 '가뭄속 단비'될 차종은?

강효진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올해 수입차들이 다양한 신차를 쏟아내는 것과 달리 국산차들은 신차 가뭄에 시달릴 전망입니다. 경기 둔화로 자동차 내수 판매도 4년만에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국산차 업체들의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보도에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쌍용자동차의 신차 '코란도스포츠'입니다.

지난해 3월 인도 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뒤 처음 내놓는 신찹니다.

이전 무쏘 스포츠와 액티언 스포츠 같은 레저용 차량으로 경사로와 산악로 등 국내 도로 여건을 감안해 개발된 디젤 엔진이 장착됐습니다.

[인터뷰] 이유일 / 쌍용차 대표이사
"마힌드라가 쌍용차 대주주가 된 이후 처음 출시되는 차입니다.쌍용이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 있었지만 이 차가 경영 정상화하는데 첫 단초라고 생각합니다."

새해들어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쌍용차 등이 잇따라 신차를 내놓긴 했지만 올해 국산차는 전반적으로 신차 가뭄에 시달릴 전망입니다..

부분 변경 모델을 제외하고 올해 국산차 업체들이 내놓는 신차는 현대차 i40 세단 모델과 기아차의 대형 세단 K9,한국지엠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과 르노삼성 SM3 전기차 정돕니다.

수입차들이 수십 종의 신차를 쏟아내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더욱이 올해 국내 자동차 판매는 경기 둔화로 지난 2008년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산차 업체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내수 시장이 줄어들면서 업체간 마케팅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일회성 할인 혜택보다는 가격 인상률을 낮추고, 품질과 정비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