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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올해 어렵지만 투자·일자리 늘릴 것"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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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재계 총수들이 올해 국내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투자와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인만큼 재계도 제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 들어 첫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

이번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조양호 한진 회장, 현재현 동양회장 등 7명 만이 참석해 총수들의 출석률은 다소 저조했습니다.

회장단들은 올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투자와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졸사원 채용과 실버사원 고용 등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철 /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최근 몇몇 기업들이 시행한 비정규직 전환, 고졸사원 채용, 실버사원 고용 등이 서민들의 일자리 체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내외 안팎의 경제상황과 관련해선 한국과 산업구조가 비슷한 중국의 위협적인 추격을 우려했습니다.

또 올해 총선과 대선이 있는 만큼 경제 뿐 아니라 비경제 분야에서도 필요할 경우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경련 산하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미국 헤리티지 재단과 유사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정책연구소로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철 /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한경연의 3대 축이었던 생산성을 높이고 더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마지막이 국민들에게 노출시키고 더 소통을 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회장단은 돌아오는 이번 설에도 많은 기업들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에 참여하고 있다며 설선물도 농산품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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