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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신용등급 강등]IT·자동차 등 수출업계 대응책 부심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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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내 수출기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유럽지역 수출 비중이 큰 조선은 선박 신규발주 감소를, 자동차, IT 등 국내 대표 수출 업종은 판매 위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유럽 수출 비중이 독일에 이어 두번째로 크고 이탈리아는 다섯번째입니다.

우리나라의 대 유럽 주요 수출 품목은 선박, 자동차, 휴대폰, 석유제품 등으로 상위 15개 품목이 전체 수출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수출업체인 현대기아차의 경우 지난해 유럽 수출 비중은 15%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유럽 수출액은 전체 매출의 30%와 20% 수준입니다.

[전화인터뷰] 윤재천 / 코트라 시장조사 처장
"단기적으로 바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유럽시장 수출 환경에 부담이 될 것이다.(우리 기업들은)가격을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겠구요.."

우리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큰 영향은 없다 하더라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수출 타격을 받을 것에 대비해 품질 관리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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