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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녀 심경고백, ‘흑인 대통령 아이 임신 루머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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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배우 정소녀가 과거 악성루머로 겪은 마음고생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소라는 “과거 악성 루머 탓에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던 중간에 강제 하차당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소라는 “당시 방송국에 ‘왜 저런 여자를 가족프로그램 MC로 쓰냐’라는 항의 전화가 많이 왔다”며 “갑작스럽게 강제 하차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허참은 “당시 흑인 대통령의 아이를 낳았다는 말도 안 되는 루머가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정소라는 이어 “그때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며 “삶의 의욕을 잃었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느낌이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를 듣던 MC 이승기는 “왜 적극 해명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소라는 “당시 사람들이 믿지를 않았다”며 “당시 길거리 지나다니면 어떤 사람들은 '깜둥이 엄마'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허참, 정소녀, 고은아, 미르, 강승현, 구은애, 김민희, 안정훈, 서준영, 보라, 홍현희, 안선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사진:SBS '강심장'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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