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아나, 필리핀 원주민과 깜짝 결혼 ‘예물교환까지?’

[MTN 온라인 뉴스팀]

김주희 SBS아나운서가 필리핀 원주민 청년과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김주희 아나운서는 설 특집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W' 녹화를 위해 홍수아, 전혜빈, 김나영, 정주희 등과 필리핀 팔라완 섬 정글로 떠났다.

팔라완 섬에 도착한 김주희 아나운서는 바타크족 청년들과 가진 인기투표에서 몰표를 받으며 원주민 청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 진바이라는 이름의 청년은 김주희 아나운서에게 반해 부족 최고의 장신구를 바치며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김주희 아나운서는 진바이와 깜짝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녀는 자신의 여권을 예물로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김주희 아나운서의 인기에 대해 "세상 남자들은 다 똑같다"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