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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커피점 가맹본부 '횡포' 손본다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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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카페베네 등 5개 커피전문점에 대한 대대적인 불공정행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공정위는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가맹본부가 재개장 인테리어비용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등 불공정행위 사례가 잇따라 신고됐다며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중점감시 대상 업체를 조만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 대상에는 카페베네와 할리스, 엔제리너스와 이디야, 탐앤탐스 등 5개 국내브랜드 커피전문점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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