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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간고속도로 대형 교통사고 운영사도 책임"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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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형 교통사고가 일어난 민간고속도로의 운영사에 처음으로 징계 조치를 내렸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차량 9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난 천안~논산고속도로 운영사에 사고 당시 안개뿐만 아니라 도로 운영과 관리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사인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이에따라 담당자를 견책 처분하고, 50억 원을 들여 시설물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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